과천=박성훈 기자
경기 과천시가 시내 축제 현장에서 폭행 시비로 경찰 조사를 받은 청원경찰의 직위를 해제했다. 공공 업무 종사자로서 품위를 손상한 데 따른 조치란 설명이다.
시는 최근 과천 지역 축제 현장에서 술에 취해 행사장 안전요원과의 폭행 시비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시청 청원경찰 A 씨에 대해 직위를 해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2일 서울랜드에서 열린 ‘송크란 코리아 뮤직페스티벌’에 개인 자격으로 참석했다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행사장 안전요원과 폭행 시비에 휘말려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 업무 종사자로서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시켰고, 다중이 밀집한 장소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한 점에서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사건 인지 후 신속하게 직위해제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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