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관세청, 한국원산지정보원과 함께 ‘미국 통상정책 대응 관세실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8월 1일부터 한국에 부과 예정인 미국의 25% 상호 관세에 대한 실무적 대응 방안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현장에는 중소·중견기업 265개 사가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지난 2월부터 미국 통상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 통합 상담창구 ‘관세대응 119’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5일까지 접수된 상담은 총 5618건에 달한다.
설명회에는 관세청과 한국원산지정보원의 관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각 기관 연사는 ▲미국의 최신 관세정책 동향 ▲원산지 판정 기준 및 사례 ▲미국 관세청의 품목분류 사전심사 활용법 등 실무 중심의 정보를 전달했다.
또, 사전 신청한 102개 사를 대상으로는 15명의 관세 전문가가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기업별 품목에 대한 관세율 검토 ▲원산지 판정 기준 안내 ▲대체시장 진출 전략 등 수출 과정에서의 다양한 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그동안 유예됐던 미국의 국가별 상호 관세 조치가 다시 추진되는 상황에서 우리 수출기업들의 대응 전략 수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코트라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은 물론, 앞으로도 경제안보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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