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광으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골프장에 방탄 차량을 동원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주말 영국 스코틀랜드에 있는 본인 소유 턴베리 골프 리조트에서 골프를 즐기는 동안 검은색 중장갑 차량이 그를 따라다니는 모습이 잡혔다.
골프 카트와 비슷하게 생긴 이 차량은 어두운 유리창에 검은색 패널이 덧대어져 방탄 차량으로 추정됐다. 백악관은 대통령 전용 특수차량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매체들은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 빗대 이 차량을 ‘골프 포스 원’으로 부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골프 포스 원’이 미국 대통령의 공식 의전 차량인 ‘비스트’와 유사한 특징을 지녔으며, 다목적 오프로드 차량(UTV)인 ‘폴라리스 레인저 XP’를 개조한 것 같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장에 방탄 차량을 투입한 데는 과거 암살 위협을 받은 경험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됐다.
장병철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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