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나예 라미레스(오른쪽) 남자배구대표팀 감독. 뉴시스
이사나예 라미레스(오른쪽) 남자배구대표팀 감독. 뉴시스

한국 배구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지도자 교육이 국내에서 본격 실시된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는 7일부터 5일간 충남 천안의 천안고등학교에서 ‘2025 국제배구연맹(FIVB) 코치 코스’ 레벨 1과 2를 동시에 개최한다.

배구협회는 지난해 FIVB 코치 코치 레벨1을 국내에서 최초 개최한 데 이어 올해 레벨2까지 범위를 넓혔다. 각 코스별 35명씩 참가자가 FIVB 파견 강사들과 함께 이론 및 실기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에는 헝가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보그단 타나세(루마니아) 디나모 부쿠레슈티 감독과 페루 여자대표팀 감독 경력의 프란치스코 에르바스(스페인)가 레벨1과 레벨2 강사로 참여한다.

FIVB 코치 코스 교육은 배구 지도에 필요한 기초 이론부터 실기 기술, 선수 관리, 팀 운영, 경기분석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강의 후에는 필기 및 실기 시험을 통해 FIVB 인증 자격 취득 여부가 결정된다.

배구협회는 “이번 코치 코스는 국내 배구 지도자들이 국제 기준에 맞춘 지도법을 배우고,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FIVB 교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FIVB 코치 코스의 국내 개최를 정례화해 우수한 배구 지도자 양성과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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