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주의 한 유대교 회당(시나고그)이 8일(현지시간) 새벽 발생한 화재로 전소했다.
뉴저지주 러더포드시의 발표 등에 이날 오전 2시 45분쯤 러더포드시의 3층 높이 목조 유대교 회당에 불이 나 건물 전체를 태웠다. 화재 당시 회당에는 랍비(유대교 성직자) 가족 6명이 자고 있었지만, 화재 경보를 듣고 모두 건물 밖으로 피신했다.
러더포드시 주택가에 자리 잡은 이 회당은 1919년 처음 설립돼 100년 넘은 역사를 가진 곳이다. 현지 당국은 해당 회당이 지난 2012년 화염병 공격을 받은 이력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방화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2012년 당시 19세였던 안토니 그라지아노는 이 회당 2층 랍비 침실에 화염병을 던진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정지연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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