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산하 지방공기업인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2024년 경영 실적 기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분야의 16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공단은 양승미 이사장 취임 후 지속적으로 혁신하면서 현장 중심의 경영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3년 경영평가에서 전년 대비 15단계나 상승한 7위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5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전국 2위로 도약했다.
공단은 특히 고객 중심의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한 ‘경영진 리더십’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자치구 산하 공단 중 ‘고객만족도’ 1위를 기록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객편의시설 도입도 성과로 꼽혔다.
공단의 이같은 혁신 노력은 행안부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장관 표창, 국민권익위원장 표창,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등 다수의 수상으로 입증됐다.
양승미 공단 이사장은 “탄탄한 현장 행정과 재무 안정성은 지방공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강남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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