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설비 집중 설치…기후위기 대응 ‘앞장’
서울 금천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 정책의 하나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공모형 사업이다. 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금천구는 지난해 6월 신청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외부 재원과 민간 자부담을 포함해 총 6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금천구는 올해 지역 내 45개 주택 및 건물에 288㎾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있다. 4월부터 시작해 7월 말 기준 19곳에 설치를 마쳤고, 11월까지 전면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는 72곳에 398㎾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는 미래 도시를 준비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 금천구를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 산하기관인 금천에코에너지센터도 독자적인 태양광 보급 지원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12곳, 주택형 태양광 3곳에 대해 설치를 지원했다.
김성훈 기자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