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인사이드
자치구 운영 42개 공단 중 4위
서울 중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중랑구시설관리공단(사진)이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산하에 공단을 운영하는 전국 자치구 42개 중 4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 등급을 받은 쾌거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에 대해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분야를 대상으로 했다. 외부 전문가 평가단이 △리더십 △재무관리 △고객만족도 △지역상생 협력 등 20여 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가’부터 ‘마’까지 5개 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은 △사업수입 △고객만족도 △지역상생 협력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재정 안정성과 수익 구조 개선 노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2023년부터 단계적인 자본금 증자를 통해 부채비율을 크게 낮추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힘썼고, 중랑구립파크골프장과 면목구립테니스장 등 신규 체육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확대, 요금 조정을 통한 수익 개선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공지능(AI) 민원 보이스봇, 야외체육시설 온라인 예약 시스템, AI 기반 장애인주차 구획 관리 시스템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주민 편의성과 행정 투명성 제고에 기여했으며, 중랑캠핑숲 공영주차장 127면을 신규 확보하는 등 시·구·공단 간 협업 성과 역시 지역사회 연계성과 공공성 강화 측면에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도 공단은 행안부로부터 △표준통합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을 통한 종이 없는 업무환경 조성 △365일 24시간 상담 가능한 AI 보이스봇 도입 △자본금 증자 및 적극적 자금 운용을 통한 재무건전성 도모 등 지속 가능한 공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가’ 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거둔 성과여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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