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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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곽시열 기자

울산시가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에 100억 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하는 등 수출기업 지원 강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14일 오전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자동차부품·철강·알루미늄 업종 수출기업, 울산중소벤처기업청,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코트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경쟁력 강화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은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시는 또 미국의 높은 관세로 피해가 우려되는 자동차 업종에는 9월 중 100억 원 규모 4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 미국 외 대체시장 진출을 위해 시장개척단 파견을 기존 연 5회에서 6회로 늘리고 ▲중동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대양주 등 신흥 유망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세로 인해 수출위험도가 높아진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수출신용보증 및 환변동보험 등 금융 지원을 지속 제공하고, 국제특송 물류비 지원 대상 기업 수도 기존 30개 사에서 60개 사로 늘릴 계획이다.

곽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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