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15일 서울 구로구 남부교도소에서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조치로 출소하며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15일 서울 구로구 남부교도소에서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조치로 출소하며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조국 대표님의 석방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건강체크하시고 자유로운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적응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그러면서 “곧 만나서 많은 대화 나누자”고 덧붙였다.

조 전 대표는 8개월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이날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 그는 대국민 인사 메시지를 통해 “오늘 저의 사면·복권과 석방은 검찰권을 오남용해 온 검찰 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의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며, 이재명 대통령님도 성공한 대통령이 되셔야 한다.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민주진보 진영은 더욱 단결하고 연대해야 한다”고 했다. 범여권 내에선 두 당이 합당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지만, 조국혁신당은 아직 공식적으론 선을 긋고 있는 상태다.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2019년 12월 재판에 넘겨진 조 전 대표는 3년 2개월 만인 2023년 2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2월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이 유지됐고, 지난해 12월 대법원이 원심 판결을 확정하면서 조 전 대표는 같은 달 16일 수감됐다.

조재연 기자
조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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