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우원식 당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 청와대 페이스북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우원식 당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 청와대 페이스북

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중국 80주년 전승절 행사에 참석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국회의장실 등에 따르면 우 의장은 톈안먼(天安門) 망루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 악수하며 “7년만에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김 위원장 역시 “안녕하십니까”라고 짧게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의장은 2018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판문점 회담 이후 만찬 자리에서 김 위원장과 대화한 인연이 있다.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우 의장은 이번 전승절 행사에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우 의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재차 요청했고, 시 주석은 고개를 끄덕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 의장은 2월에도 겨울 아시안게임 참석차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단독 회동을 갖고 APEC 참석을 요청했었다.

장병철 기자
장병철

장병철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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