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미켈 메리노(가운데). AP뉴시스
스페인의 미켈 메리노(가운데). AP뉴시스

스페인이 2026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에서 튀르키예를 대파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스페인은 8일 오전(한국시간) 튀르키예 코니아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E조 2차전에서 27위 튀르키예를 6-0으로 눌렀다. 메리노(아스널)가 3골을 터트리며 대승을 이끌었다. 스페인은 2연승으로 승점 6을 획득해 조 1위를 달렸다. 튀르키예는 1승 1패(승점 3)로 3위다.

스페인은 전반 6분 만에 페드리(바르셀로나)의 중거리포로 앞서나갔다. 그리고 1-0으로 앞선 전반 22분 메리노가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해트트릭의 출발을 알렸다. 메리노는 2-0이던 전반 46분 한 골을 더 추가했고, 3-0으로 앞선 후반 12분 추가 득점을 올리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스페인은 후반 17분 페드리가 한 골을 더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위 네덜란드는 143위 리투아니아와 유럽예선 G조 4차전에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멤피스 데파이(코린치앙스)가 2골을 넣으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데파이는 특히 A매치 51, 52호 골을 작성하며 네덜란드 역대 최다 득점 단독 1위가 됐다. 데파이는 이날 전까지 로빈 판페르시(50골)와 함께 최다 득점 공동 선두였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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