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면적 1012㎡, 연면적은 3546㎡…지하2층·지상5층 규모
기존 청사보다 4배 커져…구 최대 규모 복합청사 건립
서울 광진구가 1일 광장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광장동 신청사 건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장동 청사는 1979년 지어진 건물로, 46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노후가 심각해졌다. 특히 3만3000여 명의 주민이 이용하기에는 공간이 협소하고 편의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약 200억 원을 투입해 광장동 신청사 건립에 나섰다. 2023년 7월 광장동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안)을 수립한 후 투자심사, 공공건축심의, 설계공모, 용역 착수보고회를 거쳐 이날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계획에 따르면 광장동 신청사는 광장동 242-1번지, 온달공원과 경로당 인근에 들어선다. 대지면적은 1012㎡이며,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동청사와 경로당, 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연면적은 3546㎡로 기존 청사의 약 4배 크기다. 특히 대강당을 확대하고, 문화교육실과 어울림라운지를 신설하는 등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민선8기 들어 구는 동청사 시설 개선에 힘써왔다. 지난해 6월에는 연면적 6139㎡ 규모의 구의2동 청사를 건립했으며, 공영주차장 81면, 어린이영어도서관, 가족센터 등 구 최대 규모 복합청사로 완성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중곡3동 청사를 리모델링해 공간 재배치, 커뮤니티 공간 조성, 화장실 신설, 엘리베이터 교체 등으로 주민 편의를 강화했다.
기존 동청사 건물도 적극 활용됐다. 지난해 7월 자양1동 청사를 리모델링해 자양동행센터로 바꾸고, 경로당과 자활센터 등으로 활용했다. 건물 구조 보강과 승강기 설치, 내·외관 정비를 통해 신축급 건물로 거듭났다. 옛 군자동 청사도 1년여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난해 8월 군자건강센터로 문을 열었다. 해당 센터에서는 신체기능 평가, 운동상담, 만성질환 관리, 재활 프로그램 등 지역주민 체력증진과 운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낡고 오래된 동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이 불편하셨을 것”이라며 “동주민센터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구민과 만나 민원을 해결하는 곳인 만큼 꾸준히 청사 시설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