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아틀라코물코에서 사고를 당한 2층 버스가 뒤집어져 있다. AP·연합뉴스
멕시코 아틀라코물코에서 사고를 당한 2층 버스가 뒤집어져 있다. AP·연합뉴스

8일 멕시코 중부에서 기차와 2층 버스 간 충돌로 최소 10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멕시코 멕시코시티 인근 아틀라코물코 시의 한 고속도로에서 2층 버스가 기차와 부딪히며 심하게 부서졌다.

이 사고로 탑승객 중 최소 10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을 당했다. 충돌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공개된 다수의 소셜미디어 영상을 보면 선로를 천천히 건너려던 2층 버스를 화물열차가 들이받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충돌 직후 기차가 버스를 선로 위로 밀고 가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버스의 2층 부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완전히 파손돼 사망자가 2층 승객에서 대부분 나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틀라코물코 시의회는 이 사고 직후 성명을 내고 지역 사회가 애도에 잠겼다고 전했다. 성명에서 “우리는 이 시간에 피해를 입은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연대를 보낸다”라며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유현진 기자
유현진

유현진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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