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서울 금천구의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에 참여한 반려인이 어질리티 교육을 받고 있다. 금천구청 제공
지난 5월 서울 금천구의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에 참여한 반려인이 어질리티 교육을 받고 있다. 금천구청 제공

10월부터 금천구 반려견 놀이터에서 진행

반려견 행동 교정, 어질리티 교육 등

서울 금천구는 오는 10월부터 반려인과 반려견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문화교실인 ‘다함개 성장해 2’를 운영한다.

12일 금천구에 따르면 다함개 성장해 프로그램은 시흥동 반려견 놀이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민원과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반려견 문제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교정 방법을 제시해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는 것도 주요 목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10월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반려견 행동지도 및 훈련 전문 강사가 참여해 짖기, 물기, 분리불안 등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행동교정 교육’을 진행한다. 또 허들 뛰어넘기, 터널 통과 등 장애물 코스를 활용한 ‘어질리티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견의 유대감을 높인다.

신청 대상은 금천구 내 반려견주와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이다. 회차별 15명(15마리) 씩 총 60명(60마리)을 모집한다.

단, 맹견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13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금천구청 홈페이지 ‘핫이슈존’, 홍보물 QR코드 또는 금천구청 지역경제과 방문·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다시 돌아온 ‘다함개 성장해 2’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고, 반려인과 반려견이 더 깊은 유대감을 쌓아 성숙하고 행복한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상반기 ‘다함개 성장해’ 프로그램은 높은 호응을 받았다. 충북 충주시 관계자가 벤치마킹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고 금천구는 전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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