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왼쪽 세 번째)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관악청년축제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관악구청 제공
박준희(왼쪽 세 번째)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관악청년축제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관악구청 제공

서울시와 협력해 취업멘토링, 청년정책 전시도 운영

청년이 직접 기획·운영해 ‘청년친화도시’ 의미 실현

서울 관악구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지하철 신림역 인근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제7회 관악청년축제 ‘별별청춘’을 개최한다.

12일 관악구에 따르면, 올해로 7회를 맞는 ‘관악청년축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면서 청년이 가진 가능성을 응원하고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축제’라는 취지에 맞게 관악청년축제 추진위원회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청년친화도시 관악’의 진정한 의미를 실현했다고 관악구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관악구가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서울시와의 교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지난해 서울시 청년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취업멘토링 ‘커리어부트캠프’의 노하우를 공유받아 관악구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을 지원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135명을 사전에 모집, 다양한 직무에 종사하는 현직자 멘토링과 면접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관악구와 서울시의 청년 지원정책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데 모아 소개하고, 청년들이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별별정책’ 부스도 마련한다.

한편, 별빛내린천 수변무대에서는 힐링 건강 프로그램 ‘별별요가’, 청년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재능과 열정을 선보이는 ‘별별루키’가 진행된다. 청년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토크쇼 ‘청춘톡톡’에는 ‘종이접기 아저씨’로 사랑을 받았던 방송인 김영만이 출연한다.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락킹 댄스팀 ‘락앤롤크루’의 활기찬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관악구 청년상 시상,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 기념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축하무대 ‘별별스타’에는 발라드 가수 백아연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별빛내린천을 달리며 청년들의 활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별별러닝’은 올해 참여인원을 100명으로 확대했다. 별빛내린천을 따라 약 5㎞ 코스를 달린다. 또 다양한 체험형 부스인 ‘별별부스’, 오락과 휴식을 제공하는 ‘별별쉼터’ 등도 준비돼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관악구가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청년축제로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이 축제가 청년들에게는 자신의 꿈과 열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고, 주민들에는 청년과 함께 미래를 그려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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