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경북경찰청, 기동경호훈련 진행
경주=박천학 기자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구조·경호 등 대응 훈련이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본부는 11일 경주 일원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경북소방본부, 경주시, 경주경찰서, 50사단 화랑여단 등 25개 기관·단체 48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국제행사에 대비해 대규모 재난 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능력과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테러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 상황을 가정해 다수 사상자 구급 대응훈련을 병행했다. 구급대는 환자 분류, 응급처치, 의료기관 이송절차 등을 실제 재난현장과 같은 조건에서 관계기관과 연계해 수행하며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APEC 정상회의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국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청과 경북경찰청은 8~9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와 경주 일원에서 전국 시·도청 모터케이드 요원을 대상으로 기동경호훈련을 진행했다. 경찰청과 경북경찰청이 기동경호팀에 편성된 모터케이드 요원들의 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해 시행했으며 경주 보문단지 등 행사장을 중심으로 지리감 반복 숙달교육을 통해 완벽한 기동경호 수행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오는 10월 중순부터는 교통순찰차, 싸이카 등이 참여한 합동 FTX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동경호는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 정상 등 외빈들의 이동 간 안전을 빈틈없이 경호하는 임무로 국제행사에 있어 대한민국의 품격과 위상을 올리는 핵심이다. 경북경찰청은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본격적인 FTX로 인한 잦은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경주지역을 찾는 여행객과 시민 여러분의 배려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천학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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