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친북 성향 논란 관련 질의에 답변하던 중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친북 성향 논란 관련 질의에 답변하던 중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이재명 대통령이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임명한 것을 두고 “여학생 따귀 때리고 자랑해도 된다. 그래도 나중에 장관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가르칠 것이냐”고 지적했다. 최 장관은 과거 인터뷰에서 성적표를 받고 우는 여학생의 뺨을 때렸다고 말한 바 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교육할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송 원내대표는 “전교조가 아닌 이진숙 후보자는 탈락, 결격 사유가 훨씬 더 많았던 최 후보자는 임명하는 노골적인 전교조 보은 인사”라며 “이재명 정부 혼용무도(어리석은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게 만든다) 100일의 화룡점정 격인 임명 강행”이라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특검법 개정안 여야 합의 파기를 두고는 “정청래 여의도 대통령은 여야 합의안을 사전에 보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몰랐다는 척 뻔뻔하게 모든 책임을 같은 당 원내지도부에 뒤집어씌우려 했다”며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나중에 특검법을 개정해서 수사 기간을 연장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냐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송 원내대표는 “한식에 뒤통수치나, 청명에 뒤통수치나 언젠가는 야당의 뒤통수를 치고 특검을 연장하려 했다는 얄팍한 모략을 실토한 것이다”면서 “얄팍한 모략질을 꾸미면서 같은 지도부끼리 서로 손발이 안 맞아서 싸우는 모습이 국민들 보기엔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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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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