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휴스턴戰 출격 맹활약
시즌 타율 0.238로 소폭 상승
김하성(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사진)이 올 시즌 처음으로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1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 5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하성이 한 경기에서 3안타 이상을 때린 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지난해 7월 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2021년 빅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의 한 경기 최다 안타는 4개다. 2022년 8월 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과 2023년 10월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5타수 4안타 1득점)에서 4안타 경기를 펼쳤다. 이날 안타 3개를 보탠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0에서 0.238(122타수 29안타)로 올랐다.
김하성은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투수 앞 내야 안타, 3회엔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프람버 발데스의 4구째 시속 96.1마일(약 154.7㎞)짜리 싱킹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김하성은 애틀랜타가 4-2로 앞선 5회 무사 1, 3루에서는 발데스의 4구째 커브를 받아쳐 중견수 방면으로 향하는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시속 97.3마일(약 156.6㎞)의 총알 타구. 올 시즌 11호 타점이다.
이후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6회 2사 2루에서 좌익수 뜬공, 8회 2사 주자 없는 마지막 타석에선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김하성의 활약을 앞세운 애틀랜타는 휴스턴을 8-3으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정세영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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