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이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자료인 ‘단원고 4·16 아카이브’ 등을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에 등재하기 위한 작업에 나선다.

15일 국가유산청은 ‘단원고 4·16 아카이브’와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을 2026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에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지난 12일 아태지역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종 등재 여부는 내년 6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아태지역위원회 총회에서 결정된다. ‘단원고 4·16 아카이브’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생전 일상과 국민의 추모 활동,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회복 노력에 대한 기록물이다.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은 한반도 전통 조리 지식에 대한 자료다. 현재 아태 지역 목록에는 국내 기록물 6건이 등재돼 있다. 한국의 편액, 만인의 청원 만인소, 조선왕조 궁중현판, 삼국유사, 내방가사, 태안유류피해극복기록물 등이다.

인지현 기자
인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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