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 관객수도 넘어설듯

개봉 12주차에도 장기 흥행 중인, 브래드 피트(사진) 주연의 영화 ‘F1 더 무비’가 500만 관객을 넘어선 데 이어, 이번엔 ‘올해 최고 매출액’ 타이틀도 가져갔다.

1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개봉 82일차인 14일 기준 503만 명의 누적관객을 동원했고, 매출액은 536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국내 박스오피스 최고 매출액에 해당한다.

관객 수 기준으로는 ‘좀비딸’(557만 명·527억 원)보다 적지만 ‘F1 더 무비’는 익스트림 스포츠인 레이싱 경기를 소재로 삼은 영화 특성상 아이맥스(IMAX) 또는 4DX 등 특수상영관에서 즐기는 관객이 많아 매출액 기준으로는 순위가 역전됐다. 특수상영관 티켓 가격은 일반 상영관 대비 1.6∼2배에 이른다.

6월 25일 개봉한 ‘F1 더 무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컨저링: 마지막 의식’ 등 신작 개봉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또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07점, CGV 골든에그 지수 99%,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5점,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6점 등을 유지하고 있다.

이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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