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랑_망막 끝 여름, 화선지에 수묵채색 꼴라주, 116X80cm, 2025
조세랑_망막 끝 여름, 화선지에 수묵채색 꼴라주, 116X80cm, 2025

교보문고는 대산문화재단과 함께 시와 그림이 결합된 문학그림전 ‘아주 오래 걱정한 미래’를 오는 19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인들이 기후위기,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시를 쓰고 화가들이 한 편씩을 선정, 회화로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리윤, 박소란, 서윤후, 안미옥, 안태운, 이문재, 이원, 정현종, 진은영 등 14인의 시인과 길현, 권기동, 김남표, 김선두, 김정옥, 박영근, 이현정, 정다겸, 조세랑, 황규민 등 14인의 화가가 참여했다.

이번 기획의 해설을 맡은 양경언 조선대 교수는 “사회학적 상상력과 생태적 상상력, 그리고 문학적 상상력이 만났을 때 다르게 발견되는 ‘나날’에 대한 사유가 가득하다”며 “‘최후의 심판날’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현재의 보통날’에 대한 이해로 독자를 데려간다”고 전했다.

전시와 함께 도록도 발간한다. 전시회 출품작 14편의 시와 14점의 이미지, 양 교수의 해설을 실었다. 전시는 10월 16일까지.

신재우 기자
신재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