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 스티븐스 인스타그램 캡처
캣 스티븐스 인스타그램 캡처

영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이자 사회활동가 캣 스티븐스가 비자 문제로 미국 등 북미 투어를 연기한다고 밝혔다고 9월 30일 AP통신이 보도했다.

스티븐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월 예정된 자신의 미국 및 캐나타 북 투어 일정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수 개월간 비자 승인을 기다려 왔지만, 오는 7일로 예정된 투어 일정 이전에 비자 발급 여부를 확신할 수 없고 공연 계획을 마무리지을 수 없어 연기를 알린다고 밝혔다.

그는 “최소한 티켓을 사고 내 공연을 위해 여행 계획을 새워놓은 팬들을 생각했을 때 무척 화가 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만일 비자가 발급 된다면 북미 팬들과 만날 수 있을 기회가 있지만 여러 일정 때문에 빨리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미래에 팬들이 피스 트레인(스티븐스의 노래 제목)에 탑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다행히 책은 비자가 필요하지 않다”며 올해 편찬한 자신의 신간 저서 ‘온 더 로드 투 파인드아웃’을 홍보하기도 했다.

1970년대 싱어송라이터 운동을 이끈 스티븐스는 멀티 플레티넘 레코드 가수로 2014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1977년 돌연 무슬림으로 개종하면서 음반 활동이 뜸해지긴 했지만 Morning has Broken 등 국내에서도 알 만한 곡들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박준우 기자
박준우

박준우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