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주인공 헌트릭스의 노래를 실제로 부른 가수 3인이 미국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면서 대표곡 ‘골든’(Golden)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와 할리우드리포터 등은 케데헌 사운드트랙의 주요 곡을 부른 이재, 레이 아미, 오드리 누나가 전날 밤 미 NBC방송의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SNL)에 ‘깜짝’ 출연해 대표곡 ‘골든’을 불렀다고 전했다. 이들 가수 3인이 ‘골든’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NL의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15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미 언론은 케데헌의 세 가수가 오는 7일 또 다른 인기 프로그램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골든’을 처음으로 완전한 형태로 공연하고 팰런과 인터뷰를 한다고 전했다.
케데헌 주인공 ‘루미’ 역을 맡은 가수이자 작곡가로 케데헌의 주요 곡들을 만든 이재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솔로 가수로 활동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재는 해당 글에서 솔로 데뷔 싱글 ‘인 어나더 월드’(In Another World)가 이달 24일에 발매된다고 소개했다.
이은지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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