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비가 내리는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달 28일 비가 내리는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모습. 연합뉴스

추석 다“음날인 7일에도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북부 5~30㎜, 강원 동해안·산지 20~60㎜,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10~40㎜, 대구·경북(북부 제외), 울산·경남 서부 내륙 5~20㎜, 부산·경남(경남 서부 내륙 제외) 5~10㎜, 서해5도 5㎜ 미만이다.

일교차도 클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보됐는데,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6.7도, 인천 16.4도, 수원 17.3도, 춘천 15.6도, 강릉 18.0도, 청주 18.5도, 대전 18.6도, 전주 22.2도, 광주 22.0도, 제주 25.7도, 대구 19.4도, 부산 21.0도, 울산 19.9도, 창원 20.2도 등이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 해안을 중심으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김현아 기자
김현아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