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단체 8일 대한민국 재향군인의 날 축하 공동메시지
한미동맹재단(KUSAF·회장 임호영 전 한미연합사부사령관)과 주한미군전우회(KDVA·회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사령관)는 8일 대한민국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공동 축하메시지를 발표했다.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국가방위에 헌신한 육해공군, 해병대 예비역 장병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를 전한다”며 “대한민국 제대군인은 국가안보와 경제발전의 주역으로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 현역시절은 물론 예비역신분으로도 국가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든든한 한미동맹을 뒷받침하는 주역이 됐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공동메시지에서 “1100만명의 한국 제대군인들과 330만명의 주한미군 복무장병들은 한국전에 참전한 180만명의 미군과 180만 명의 한국군의 유지를 계승하고 그들의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 제대군인들은 오늘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튼튼한 한미동맹을 기초로 이루어졌음을 알고 있다. 자유가 거저 주어지지 않듯이 동맹도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후세들에게 전하기 위해 재향군인들은 각자의 위치에 서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며 ‘함께해요 한미동맹!’을 외쳤다.
정충신 선임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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