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환경·문화·재난 대응, 도민 안전과 행복 추구하는 의정활동 인정받아
안동=박천학 기자
이춘우(국민의힘, 영천1) 경북도의회 의원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광역부문(지방의회 의원)’ 수상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한다. 지방행정, 지역발전,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헌신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 의원은 ‘경상북도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산업단지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경상북도 지역학 연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역 정체성 확립, 문화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과 관련,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산불대책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특위 부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하는 가운데 피해 마을의 복구와 주민 생활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점도 수상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이 의원은 “도민만을 바라보고 걸어온 길이 큰 상으로 이어져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천학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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