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기업 아난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2025의 공식 후원사 선정 기념으로 선보이는 스페셜 메뉴. 아난티 제공
호텔 기업 아난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2025의 공식 후원사 선정 기념으로 선보이는 스페셜 메뉴. 아난티 제공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2025’의 공식 후원사이자 행사 공식 호텔로 선정된 아난티가 이를 기념해 부산 아난티 코브 식음장에서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아난티는 오는 31일까지 APEC 스페셜 메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메뉴는 셰프진이 한국 식재료 및 조리법에 세계적 미식 감각을 더해 완성했다. 대표 메뉴로는 쿠스쿠스에 미나리와 참나물을 더한 타블레와 병아리콩·녹두로 만든 팔라펠에 비트 후무스를 곁들인 ‘타블레 샐러드 & 팔라펠’이 있다.

부산 전통주에 세계적 감각을 더한 칵테일 ‘부산 바이브’와 동의보감과 규합총서 속 한방 재료를 담은 ‘한방 영계 닭구이’는 한국의 미식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메뉴로 꼽힌다. 또 신선한 광어와 서양 채소를 쌈 문화로 재해석한 ‘광어 세비체’도 준비했다.

아울러 흑임자와 말차의 향으로 경주의 대릉원 정원을 표현한 ‘림(陵)_왕의 정원’, 신라 금관의 금빛을 모티프로 강황과 오트밀의 풍미를 살린 ‘황금신라 라떼’ 등 음료 메뉴도 선보인다.

아난티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 메뉴는 전통의 맛과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아난티가 추구하는 미식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노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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