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창신동 주택 화재  종로소방서 제공
종로구 창신동 주택 화재 종로소방서 제공

11일 오후 10시 39분쯤 서울 종로구 창신동 2층짜리 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1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자고 있던 80대 남성이 숨지고 아내인 70대 여성이 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차량 20대와 인력 115명을 투입해 약 1시간 40분 만인 이튿날 오전 0시 18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종혜 기자
이종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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