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전경. 강원도교육청 제공
강원도교육청 전경. 강원도교육청 제공

체계적 지원 통한 안정적 시험환경 구축

춘천=이성현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30일 앞두고 안정적 시험환경 구축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체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도내에 설치되는 수능 시험장은 44개, 시험실은 총 509실이며 시험실당 수험생 수는 작년과 동일한 28명 이하다. 도교육청은 안정적 시험환경 구축을 위해 지난 9월 29일부터 학교 자체점검(1단계 점검)을 시작으로 시험지구·시험지역 합동점검, 도교육청 점검관 현장점검, 도교육청 수능담당부서 특별 점검, 교육부-도교육청 합동점검을 실시해 시험장 환경 점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수능에 처음 응시하는 재학생 수험생들이 수능 응시 관련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한 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도내 고등학교에 ‘수능 관련 유의사항’ 부착물을 배부한다.

아울러 수능대비와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해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스공학) 사업과 강원진학지원센터에서 수능 과목별 고득점을 위한 전략 분석, 기출문제풀이 및 오답노트 활용 수능 마무리, 온라인 수능 강좌 프로그램, 온라인 논술 강좌 등을 통해 학교별·수험생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수험생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내 모든 수험생이 안정적인 시험환경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현 기자
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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