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G넥스원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한국형 전투기(KF-21) 항공무장체계다. 원거리 핵심 표적을 정밀 타격하는 ‘보라매의 발톱’ 장거리공대지유도탄(장공지)을 중심으로, 공중 근접전 생존성을 높일 한국형 단거리공대공유도탄, 비가시선 전투를 현실화할 장거리공대공유도탄, 해상 표적을 원거리에서 신속 정밀타격하는 공대함미사일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우주 및 무인화 솔루션 분야에서는 최초의 민간 주관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위성 5호와 초고해상도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중형무인기 공통 플랫폼, 드론 탑재 공대지유도탄 등이 첫선을 보인다.
전시 부스는 LIG넥스원의 미래 전장 비전을 담아 다섯 가지 핵심 구역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위협 탐지(차세대 위성체계) 구역은 최초의 민간 주관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5호, 초고해상도 SAR 위성, 초소형 SAR 위성체계 등을 전시하며 뛰어난 우주 감시 능력을 선보인다. 두 번째 대공 방어(글로벌 다층대공망) 구역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함께 개발 중인 장거리급 L-SAM부터 중거리 천궁II, 함대공 해궁, 장사정포 요격체계(LAMD), 휴대용 신궁 등 정밀 유도무기를 소개한다. 특히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를 통해 드론을 탐지·추적하고 군집드론을 단시간에 무력화시킬 수 있는 근접방어무기체계 CIWS-II, 기동형 대드론통합체계, 대드론 하드킬 근접방호체계, 고출력 레이저 발사장치 등 모든 계층의 위협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세 번째 영공 장악(차세대 항공무장체계) 구역은 KF-21 무장체계 외에 아군 전투기의 생존성을 높이고 공중침투를 지원하는 하늘의 수호자 전자전기 형상을 공개한다. 네 번째 전장 혁신(무인화 솔루션) 구역은 중형무인기 공통 플랫폼, 드론 탑재 공대지유도탄과 함께 ‘한국형 모듈식 개방형 시스템’(K-MOSA) 기반 차세대 무인차량 G-Sword, 그리고 미래병사 플랫폼을 소개한다.
마지막 통합 지휘(인공지능(AI)지휘통제시스템) 구역에선 AI 플랫폼을 통한 전장 상황인식과 다차원 지휘통제 공간을 구성해 감시정찰 자산에서 수집한 적 정보를 분석해 지휘관이 더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볼 수 있다.
정충신 선임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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