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대입 대비 열린 학부모진로교육아카데미에서 학부모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마포구청 제공
2028 대입 대비 열린 학부모진로교육아카데미에서 학부모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마포구청 제공

예비 고1과 학부모를 위한 실질적 진학 길라잡이로 자리매김 기대

서울 마포구는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2026학년도 고입설명회’를 개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복잡한 입시제도로 인해 진학 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청소년과 학부모의 진로 이해를 돕기 위해 명지고등학교 장들림 진로전담교사를 강연자로 초빙했다.

이날 장들림 교사는 ‘예비 고1을 위한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실제’와 ‘2028 대입전형 변화에 따른 고교 선택 가이드’ 등 청소년과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핵심 정보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예비 고1 학생의 관점에서 고교 진학 준비 방법과 구내 학교 선택 가이드를 함께 제시한다.

설명회 모집인원은 청소년과 학부모 총 350명이며, 참여는 마포구청 홈페이지(www.mapo.go.kr) 공지사항에 게시된 게시물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로 모집인원 도달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설명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청 교육청소년과 교육정책팀(02-3153-895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소년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마포의 미래를 여는 일”이라며 “마포구는 변화의 시대 속에서도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전세원 기자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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