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무죄 판결을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가 등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때리기’ ‘재판 뒤집기’ 공세가 사회 전반에 퍼지고 있다는 비판이 뒤따른다.
박창진 을들의연대 대표(민주당 부대변인)는 이날 오전 10시 대법원 앞에서 ‘김용 전 부원장의 신속한 판결 촉구 탄원 시위’를 진행했다. 김용 전 부원장에 대한 기소가 정치검찰에 의한 조작된 것으로, 빠른 무죄 판결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을들의연대는 이 시위를 이희성 변호사, 박상현 한신대 교수, 최장안 전북대 교수 등 참여자들의 1인 릴레이 시위 형태로 대법원 판결 전까지 무기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 대표는 “검찰개혁의 완성은 정치검찰들이 기소한 모든 조작 사건들이 전부 무효가 되는 것”이라며 “사법부는 더는 정치 검찰들의 눈치를 보지 말고 정의롭고 당당한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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