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강행한 대법원 현장검증과 관련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주 의원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어제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이재명 무죄’를 위해 대법원을 현장 검증했다. 비공개 사진을 올린다”면서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해당 사진을 보면 추미애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대법원 법정에서 대법관들이 앉아 판결을 내리는 자리인 법대(法臺) 위로 올라간 모습이다.
주 의원은 “사법부 독립의 상징, 대법정의 법대 위에도 올랐다”면서 “거대 민주당이 권력자 무죄를 만드려고 사법부를 짓밟는 상징적 장면”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현장 검증에 대해 “불법 압수수색이나 마찬가지”라면서 “권력자에게 불리한 재판하면 판사 숙청하는 나라를 독재 국가라 일컫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미애 위원장 사진 잘 나왔다. 하지만 포토제닉상은 미소 띤 전현희 의원”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진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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