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연관 의심도 제기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시신 1구가 17일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13일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중학생 시신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수색 당국은 시신의 신원이 지난 13일 오후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불어난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인지 확인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A 군 등 중학교 1학년 학생 2명이 상의를 벗고 하천에 들어갔다가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사건이 발생헀다.
B 군은 구조됐으나 A 군은 실종 이후 여태껏 찾지 못했다.
경찰들은 주변에 있던 어른들이 이들을 만류했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물속에 들어갔다고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학교 폭력과 연관 있는지 여부 등을 열어놓고 다각도로 조사 중이다.
김무연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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