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16일 기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시스템 26개 중 7개 시스템이 정상화됐다고 17일 밝혔다.
복구가 완료된 7개 시스템은 ▲국립묘지안장신청시스템 ▲보훈부 대표 누리집 ▲서울현충원 누리집 ▲대전현충원 누리집 ▲나라사랑배움터 등 5개 대국민 서비스 시스템과 ▲보훈나라 ▲전자도서관 등 2개 업무용 시스템이다.
이번 복구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이용하는 국립묘지 안장 신청, 안장자 찾기, 보훈부 누리집을 통한 주요 안내 서비스 등의 기능이 재개됐다. 이에 따라 국가유공자들의 불편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보훈부는 통합보훈정보시스템 등 핵심 업무시스템의 복구가 완료될때까지 ‘업무연속성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겪는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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