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 조감도. 동대문구청 제공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 조감도. 동대문구청 제공

이필형 구청장, 사업 전면 보완지시 후 투심위 통과

저탄소 친환경 목조건축·전 세대 복합문화시설로 조성

2026년 착공·2030년 준공 목표

서울 동대문구는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가 지난 21일 전농동에 건립 예정인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 안건을 최종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구가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추진해 온 도서관 건립 사업은 지난 7월 ‘사업 운영계획 보완 필요’로 보류됐다가, 이번 재심사 통과로 최종 확정돼 본격 추진에 들어가게 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중심으로 실무진이 전면에 나서 서울시 문화시설과와 긴밀히 협의했다. 그 결과, 도서관 기능을 단순한 열람공간에서 벗어나 ‘전시·공연·가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하는 등 계획을 보완, 투자심사위원회 안건을 최종 통과시켰다.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은 연면적 2만5531㎡(약 7700평) 규모로, 서울시 최초의 ‘저탄소 친환경 목조건축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태양광 설비, 패시브 설계, 옥상정원 등을 도입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 감축을 실현하는 지속가능형 공공건축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은 2026년 말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대표 도서관의 기능 강화를 위해 서고와 자료 이용 공간을 추가 확보하고, 서울시 공공도서관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시민이 한 번의 가입으로 서울시립도서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부에는 서울50+캠퍼스, 서울시민대학, 서울형 키즈카페 등 다양한 문화·교육시설이 함께 들어서며, 모든 세대가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교육공간으로 운영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은 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서울시와 동대문구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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