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의 말말말

―고 신해철 딸 하연 씨, ‘MBC대학가요제’서 아버지 노래를 부르며

고 신해철의 자녀 신하연(오른쪽) 씨와 신동원 군이 지난 26일 2025 MBC 대학가요제 ‘청춘을 켜다’에 출연해 밴드 루시와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열창하고 있다.   방송 화면 캡처
고 신해철의 자녀 신하연(오른쪽) 씨와 신동원 군이 지난 26일 2025 MBC 대학가요제 ‘청춘을 켜다’에 출연해 밴드 루시와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열창하고 있다. 방송 화면 캡처

▷“이제 그런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고 신해철 가수의 딸 신하연(19) 씨, 26일 부산 국립한국해양대에서 열린 ‘2025 MBC 대학가요제 ― 청춘을 켜다’ 본선 특별무대 동생 신동원(17) 군과 함께 올라. 남매는 신해철의 대표곡이자 1988년 대학가요제 대상곡이기도 한 ‘그대에게’를 불러. 노래가 끝난 후 신 군은 “아버지가 무대를 지켜보셨다면 칭찬도 해주시고, ‘이런 부분은 이렇게 살려야지’ 꾸중도 하시지 않았을까 싶다. 벌써 아버지 기일이 10번 넘게 지나갔는데 아직까지 기억해주시고 챙겨주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해. 이어 신 씨는 “제 기억 속에 아빠 팬분들은 우는 모습으로 많이 남아 있다. 오늘 무대를 웃으면서 즐겨주셨다면 기쁠 것 같다. 이제 그런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라며 팬들에게 위로 말을 전해.

△“K-팝은 마치 비빔밥 같아”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 29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 K-팝 가수 최초로 연사로 나서. RM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글로벌 재계 리더를 향해 “전 세계의 창작자들이 그들의 창의성을 꽃피울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해 달라. 재능을 펼칠 기회의 장을 만들어 달라”면서 “문화와 예술은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동인이자, 다양성과 포용성을 가장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매개체”라고 말해.

△“사람을 아끼는 마음, 그게 전부”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의 간판스타 무키 베츠, 28일 오전(한국시간) 올해의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을 수상한 뒤. 베츠는 2021년 아내와 함께 ‘5050 재단’을 설립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와 테네시주 내슈빌 등 지역 사회 청소년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어. 베츠는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내게 세상을 의미한다. 성적으로 평가받는 상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와 하는 일에 주어지는 상이라 그렇다. 그냥 사람을 아끼는 마음, 그게 전부”라고 밝혀.

△“트럼프 금관 제작 큰 영광”

―금속공예 장인 김진배 씨, 29일 자신이 만든 금관 모형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로 전달한 것과 관련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김씨가 만든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해. 천마총 금관은 현존 신라금관 가운데 가장 크고 화려한 형태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김 씨는 정부 의뢰를 받은 뒤 20일에 걸쳐 금관을 제작해. 그는 아들 김준연 씨의 지원까지 더해지면서 비교적 짧은 기간에 제작할 수 있었다고 말해.

△“미국이 내 비자 취소”

―나이지리아의 노벨상 수상 작가 월레 소잉카, 28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미국 총영사관에서 받은 서한 사본을 보여주며. 소잉카는 “미국을 방문하려면 비자를 다시 신청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해. 미국 총영사관 서한에는 “비자 발급 후 추가 정보가 확인됐다”고 취소 사유가 기재돼 있어. 그는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당선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미국 영주권(그린카드)을 찢어버리며 미국 거주권을 포기했다고 밝힌 바 있어.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