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방문객 수, 총 21만2340명으로 집계
연천=김준구 기자
경기 연천군 중면 임진강 댑싸리정원이 올해도 많은 방문객이 찾는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일 연천군에 따르면 중면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지난 9월 1일 개장해 2달간 운영됐다.
11월 2일 기준 올해 방문객 수가 총 21만234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2만여 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는 이상기후에 따른 주말, 추석 연휴 기간의 잦은 비에도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한 성과로 그 의미가 큰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 병해충으로 인해 댑싸리와 초화류의 생육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으나, 중면 직원들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악조건을 이겨냈다.
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댑싸리정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농번기 농사일에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이 모든 것을 감내하고, 협조해주신 지역주민들과 인근 농업인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댑싸리정원이 조성돼 방문객에게 힐링과 인생샷의 장소로 제공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준구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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