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이브, 20년 만에 음악방송 나들이…‘역주행’ 인기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한국 최초 비주얼 록 밴드 이브(EVE)의 음악 방송 출연 영상이 역주행 인기를 끌고 있다.

20년 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한 이브가 지난 10월 18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Joker’s Party‘(조커스 파티)를 부르는 영상은 현재까지 23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공개된 지 2주가 지난 현재까지 꾸준히 조회수와 댓글이 늘어나고 있다.

영상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아이브인 줄 알았는데 이브!”, “20여년 만의 음방 출연인데 똑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oker’s Party’는 2020년 12월 발표한 ‘잠에 취해’, ‘로봇의 사랑’ 이후 이브가 약 5년 만에 내놓은 신곡이다. 이브는 이번 신곡 발표와 함께 “약 2~3개월 간격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고, 매 공연마다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6년 겨울 정규 10집 앨범을 발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브는 오는 11월 말 신곡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12월 6일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두 번째 콘서트를 개최한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