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 현장사무실에서 이상일(앞줄 가운데) 용인시장과 용인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청 제공
지난 5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 현장사무실에서 이상일(앞줄 가운데) 용인시장과 용인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청 제공

용인=박성훈 기자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용인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만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지난 5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생산라인(Fab) 1기 구축공사 현장사무실에서 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고 용인시가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자리로, 이 시장은 용인상공회의소 회원사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내 기업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원사 대표 32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도시 확장에 발맞춰 용인의 기업들도 성장하고 있는 데 시가 기업의 발전을 돕고, 반도체 앵커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용인 기업들과의 협력관계를 잘 맺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용인의 도로와 교통 인프라의 개선이 기업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처인구 남사읍에 공장을 두고, 사무실은 기흥구 하갈동에 있는 A기업은 ‘국지도82호선’ 확장과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접근성 향상 필요성을 이야기하면서 용인의 도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한 기업 관계자는 “기업이 훌륭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는 접근성과 정주여건 등이 중요한 데, 처인구 남사읍에서 화성시 장지까지 이어지는 국지도82호선이 확장되고 대중교통이 확충되면 남사읍에 있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기업도 처인구 남사읍 자연녹지지역에서 일반공업지역 토지 용도 변경, 죽전디지털단지 인근 대중교통 환경 개선,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지원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지역의 기업 발전이 용인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시가 도시 품격에 맞는 기업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며 “시정에 대한 이해와 앞으로 기업 운영 방향 구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훈 기자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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