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치매안심도시’ 정책 우수성 인정받아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7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주최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능한 지방자치, 든든한 지방정부’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총 2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정책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지자체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치매안심도시 관악’을 주제로 정책 성과를 발표하고, ‘관악형 치매 통합 관리 정책’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관악구는 지역 대부분을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을 비롯한 치매 예방, 조기 발견 등 치매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7개 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운영하고 있고, 내년까지 21개 전체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령자들이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기억력 검사’는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한 치료와 관리를 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관악구는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야외 놀이형 인지 프로그램 ‘치매안심노리터’를 시작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보건복지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는 치매안심마을과 치매안심노리터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치매 안심 도시 조성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치매는 환자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비롯해 전 세대가 안심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해 나가고, 주민이 체감하는 자치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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