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호주교포 이민우가 LIV골프 이적설을 부인했다.
8일(한국시간) 호주 AAP통신에 따르면 이민우는 “내가 LIV 골프로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많은데, 난 PGA 투어에서 뛰는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54홀 3라운드에서 72홀 4라운드로 확대하는 등 변화를 모색하는 LIV골프의 영입 타깃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다이제스트는 “글로벌 투어 이미지를 원하는 LIV골프가 새로운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민우는 호주 연고 팀의 영입 대상에 적합했다”고 전했다. 또 “과거 많은 선수가 소문을 부인하다가 LIV 골프로 이적한 경우가 많았다”면서도 “만약 이민우의 답변이 사실이라면, 내년엔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에서 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우는 지난 3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PGA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PGA투어 56번째 출전 만의 첫 우승, 그리고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기에 눈길을 끌었다. 이민우는 올해 PGA투어 19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2차례 이름을 올렸다.
이민우는 다음 시즌 목표로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출전으로 설정했다. 세계랭킹 46위인 이민우는 “세계랭킹 50위 성적을 유지해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것”이라며 “마스터스 출전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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