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LG 감독(오른쪽)과 김인석 대표이사. LG 제공
염경엽 LG 감독(오른쪽)과 김인석 대표이사. LG 제공

염경엽 감독이 KBO리그 사령탑 최고대우로 LG와 재계약했다.

LG는 8일 오전 “염경엽 감독과 계약기간 3년 최대 30억 원(계약금 7억 원·연봉 21억 원·옵션 2억 원)에 재계약 했다”면서 “이번 계약은 역대 KBO리그 감독 중 최고 대우”라고 밝혔다.

염 감독은 김태형 현 롯데 감독이 지난 2020년 두산과 3년 28억 원을 뛰어 넘고 ‘KBO리그 사령탑 최대 규모 계약’을 경신했다.

염 감독은 2022년 11월 제14대 감독으로 LG의 지휘봉을 잡았고, 지난 3시즌 동안 정규 시즌 247승으로 두 차례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2023시즌에는 팀의 29년 만의 통합우승을, 또 2년 뒤인 올해 다시 한번 통합우승을 조련했다.

염 감독은 계약을 마친 뒤 “역대 최고 대우를 해주신 구단주님, 구단주 대행님, 사장님, 단장님께 감사드린다. 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 덕분에 다시 한번 KBO리그 최고 인기구단인 LG 감독을 맡을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염 감독은 “두 번의 통합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춘 팀을 목표로 LG가 명문 구단으로 나아가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세영 기자

정세영 기자
정세영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