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성인영화 배우이자 ‘성관계 파티’로 유명한 영국의 인플루언서 보니 블루(26)가 호주 여행과 함께 ‘가장 미친 파티’를 예고해 아들을 둔 현지 학부모들 사이에 비상이 걸렸다.
9일 호주 야후뉴스와 일본 포스트세븐 등에 따르면 ‘성 관계 파티’로 유명한 영국의 인플루언서 보니 블루는 최근 SNS를 통해 조만간 호주에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해에도 호주에 방문해 고등학교 행사에서 남학생들과 만남을 가지려 했다.
당시 호주에서는 보니가 청소년들에게 접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시장까지 나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호주 야후뉴스에 따르면 톰 테이트 골드코스트시 시장은 청소년들에게 “20년 후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할지 알 수 없다”며 “자신의 행동이 인터넷에 영원히 남지 않도록 행동에 신중해야 한다”고 당부했고, 2만 명의 시민들이 보니의 ‘비자 취소’ 운동에 서명했다.
그의 호주 방문을 두고 호주 매체들은 현지에서 제기된 반감에 보복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포스트세븐에 따르면 보니는 SNS 방송에서 “가장 미친 파티를 하고 영구 추방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야후 뉴스 등 현지 매체에서는 그의 방문을 두고 ‘학부모들에게 가장 큰 위협’·‘올해 가장 큰 소동’이란 반응이 나온다.
그가 방문 예정인 11~12월은 고교생들의 졸업 여행이 고조되는 ‘스쿨리스’(schoolies) 기간으로, 보니가 청소년에게 접근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보니는 최근 현지 매체에 출연해 본인에 대한 비판에 대해 “그동안 어떤 법도 어긴 적이 없다”며 “남성 인플루언서와 유명인들은 종종 젊은 여성에 게 나와 비슷한 발언을 하면서도 동일한 도덕적 비판을 받지 않는데, 이는 이중잣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보니의 생각과 다르게 호주에서는 그의 행동이 젊은 청소년들에게 유해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지 매체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말을 다 믿을 수 없지만, (그가 방문한다면) 젊은 아들을 둔 호주 학부모들은 앞으로 한 달 동안 정신이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철순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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