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모델인 킴 카다시안이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에 떨어졌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매체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카다시안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7월 29~30일에 치른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 결과를 공개하며 “TV에서 아주 멋지게 차려 입은 변호사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아직 변호사가 되진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6년째 법조계에서 일하고 있지만, 변호사 시험 합격할 때까지 모든 노력을 하겠다. 그저 더 공부하고 더 큰 결심을 할 뿐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카다시안은 시험에 낙방했지만, 계속 도전할 의지를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 저를 응원하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낙방은 실패가 아니라 연료이며, 저에게 더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강조했다. 카다시안은 앞서 변호사 예비시험에서도 3차례 낙방 후 4번째 도전에 성공했다.
카다시안이 법 관련 공부를 하는 이유는 마약 관련 혐의로 22년간 수감된 후 2018년 석방된 무기수 앨리스 마리 존슨과의 인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2019년부터 관련 공부를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변호사 시험을 보기 위해선 로스쿨 졸업 자격이 필요하지만, 캘리포니아주 등 일부 지역은 로펌에서 4년 동안 일한 경력과 예비 시험에 합격할 경우 변호사 시험 자격으로 인정해 준다. 카다시안 또한 로펌 근무 자격 취득 후 예비시험에 합격해 이번 시험에 도전했다.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은 미국 내에서도 가장 어려운 시험으로 꼽히며, 합격률은 50% 정도다.
정철순 기자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