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일 호주 육군과 약정서 체결 및 양국 안보협력대화 참석
호주 육군총장 등 주요 인사와 군사교육 및 교류, 연합훈련 활성화 논의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10일부터 15일까지 호주와 군사교류 및 협력 확대를 위해 호주 육군본부, 합동작전사령부, 국방대학교, 함대사령부, 초군반 군사학교 등을 방문한다.
주 사령관은 방문기간 중 사이먼 스튜어트(육군 중장) 호주 육군참모총장을 만나 한·호 상륙군 발전회의 약정서를 체결하고, 호주 합동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주요 관계자들과 인도·태평양 공동안보 대응과 한국·호주 상륙전 발전 및 연합훈련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호주군의 상륙작전은 호주 육군 소속의 해병대대와 강습상륙부대가 수행한다. 한국 해병대와 호주 육군은 탈리스만세이버 연합훈련 등 다양한 훈련 및 교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미·중 경쟁과 동맹정책 등 변화하는 미래 안보환경 속에서의 다자간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한·호 안보협력대화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드니 무어파크에 있는 6·25전쟁 참전비를 찾아 호주 군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한국과 호주의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호주군은 6·25전쟁에 8407명이 참전해 339명이 전사하고, 1216명이 부상을 입었다. 시드니에 있는 6·25전쟁 참전 기념비는 호주군이 가장 많이 희생된 경기도 가평군의 석재를 사용해 2009년 7월 건립됐다.
해병대는 올해 2월 제1회 한·호 상륙군 발전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7월 호주 탈리스만 세이버 연합훈련에 대대급 규모가 참가했으며, 호주 육군은 국내에서 실시한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등 지속적인 군사교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충신 선임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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