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지난 8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희건설 사옥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지난 8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희건설 사옥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조만간 파견 검사 상당수를 교체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주요 수사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분위기 쇄신을 위해 조만간 파견 검사들을 순차적으로 원소속 검찰청에 복귀시킬 방침이다.

특검팀은 상당수 파견 검사들을 검찰청으로 돌려보내면서 동시에 추가 파견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7월 2일 수사를 정식 개시된 후 한문혁 부장검사와 김효진 부부장검사를 비롯한 검사 3명이 원대 복귀했다.

특검팀은 주요 수사가 마무리 된 상황에서 향후 수사의 공소유지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체 배경에는 지난 9월 파견 검사 40명 전원의 ‘집단 복귀요청’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특검팀이 이번 구성원 교체를 통해 내부 기강을 다시 잡고 분위기를 쇄신하려 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정철순 기자
정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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