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이 지난 7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도림천 일대에서 열린 ‘수능 대박 기원, 소원 성취 한마당’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이 지난 7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도림천 일대에서 열린 ‘수능 대박 기원, 소원 성취 한마당’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입시 분야’ 대책 신설…각 고교에 응원 플래카드 게시

시험 후에도 모의면접, 입시설명회, 입시컨설팅 등 진학 서비스

동별로 다양한 행사 열어 지역사회가 응원 메시지도 전해

서울 동작구가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을 위해 출제경향 분석자료까지 배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작구는 수능 수험생들이 시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강화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지역 내 6개 시험장에서 총 332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동작구는 기존 ▲수송 ▲편의 ▲안전 대책에 더해 ▲입시 지원 ▲주요 행사 등 2개 분야를 신설, 총 5개 분야에 걸쳐 현장 중심의 체계적 대응에 나선다.

새로 시행하는 입시 분야 지원으로 우선 동작입시지원센터를 통해 출제경향 분석자료를 배포한다. 각 고등학교에 응원 플래카드도 게시한다.

시험 이후에도 ▲모의면접(14∼15일) ▲입시설명회(12월 13일) ▲맞춤형 입시컨설팅(12월 20일) 등 진학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을 이어간다.

주요 행사 분야로는 ‘수능대박 기원, 소원성취 한마당(신대방1동)’, ‘희망의 불빛, 합격의 염원 수능 대박 기원제(사당5동)’ 등 동별로 다양한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가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이 지난 7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도림천 일대에서 열린 ‘수능 대박 기원, 소원 성취 한마당’ 행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이 지난 7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도림천 일대에서 열린 ‘수능 대박 기원, 소원 성취 한마당’ 행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수송 분야에서는 수능 당일 수험생 이동 시간대에 맞춰 마을버스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지하철역·버스정류장과 시험장 사이에 법인 택시를 집중 배치한다. 또 주요 교차로와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수송 지원 차량 20대를 투입한다.

편의 분야에서는 시험장 주변 소음발생원을 사전 점검하고, 지역 내 고등학교에 주정차 단속 구간 안내를 완료했다. 수능 당일에는 소음기동반과 집중단속반을 편성해 공사장 및 공원 등의 생활 소음을 최소화하고, 시험장 반경 2㎞ 이내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할 계획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혹시 날씨가 추워지거나 눈이 올 경우에 대비해 방한용품과 경량제설제(총 6t)를 준비하고, 전담 대응팀을 구성해 통행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그동안 노력해 온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며 “수능일까지 최적의 시험 환경 조성과 수험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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