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선수 최초로 한 경기에서 홈런 4개를 때린 닉 커츠(애슬레틱스)가 만장일치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 신인상을 차지했다.
11일(한국시간) 공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 2025 AL 부문 신인왕 투표 결과에서 커츠는 1위표 30장을 모두 얻었다. 커츠는 올 시즌 애슬레틱스의 주전 1루수로 117경기에서 타율 0.290, 36홈런, 8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02를 기록했다.
커츠는 특히 지난 7월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서 홈런 4개를 포함해 6타수 6안타를 남기며 눈길을 끌었다. MLB가 출범한 이후 신인 선수가 한 경기에서 홈런 4개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었다.
내셔널리그(NL) 신인상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포수 드레이크 볼드윈에게 돌아갔다. 볼드윈은 1위표 21표, 2위표 9표를 받아 시카고 컵스의 오른손 투수 케이드 호턴(1위표 9표, 2위표 16표, 3위표 4표)을 제치고 신인상을 받았다.
볼드윈은 올 시즌 124경기에서 타율 0.274, 19홈런, 80타점, OPS 0.810을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NL 신인상 투표에서 5명의 득표 선수를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MLB에 진출한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득표하지 못했다.
허종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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